체스 입문 : 유래/규칙/기보/실전

세계적인 보드게임 체스

1.체스의 유래

2.체스 규칙

3.체스 기물의 기보

4.체스 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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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체스의 유래

체스는 2명의 선수가 64개의 칸으로 이루어진 체스 보드에서 각각 백과 흑 16개의 기물을 활용하여 전략을 겨루는 게임입니다. 목표는 상대의 킹을 제압하는 체크메이트를 하는 것으로 마인드 스포츠의 하나로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전 세계적으로 체스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과거 15세기 유럽부터 발달한 스포츠로, 달일 종목으로는 축구 다음으로 즐기는 인구가 많은 게임입니다.

 

저도 어릴적 방과후 학교를 통해 룰을 배우고 같은 또래의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며 흔하게 해 오던 게임인데요. 개인적으로 온라인 게임보다는 오프라인 게임을 좋아해서 아직까지도 관련 어플을 통해 일상적으로 즐기는 게임입니다. 이제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체스는 지금으로부터 약 1500년 전 6세기 인도에서 만들어진 차투랑가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투랑가가 9세기에 유럽까지 전파된 지금의 체스로 형태가 바뀌었으며, 이외로 차투랑가가 동양으로 전파되며 중국의 샹치, 한국의 장기, 일본의 쇼기 등으로 형태가 바뀌어 왔습니다. 번갈아가며 기물을 움직이고 왕을 노린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기에 코끼리, 전차 등이 있듯이 원형인 차투랑가에는 보병, 기병, 코끼리병, 전차병이 있으며 서양으로 전파되 체스로 변형되며 보병이 폰, 코끼리병이 비숍, 기병이 나이트, 전차병이 룩으로 변환되었습니다.

 

 

2.체스 규칙

말의 디자인도 그렇고 일반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도 그렇고 뭔가 우아해 보이는 체스, 배우기 어렵지 않을까 입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물론 세부적으로 들어가자면 특수 룰 등 외울 것이 있겠지만 가볍게 즐기기에는 그 규칙이 많이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습니다. 체스 보드는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이 번갈아 나타나는 체크무늬로 보통 나무로 된 정사각형 64칸이 존재합니다.

 

체스 보드는 좌표로 a부터 h까지 1부터 8까지가 표기되며 백 선수를 기준으로 왼쪽 아래 a와 1이 오도록 배치하여 사용합니다. 백 선수가 첫 수를 두기 때문에 규정들은 보통 백 선수를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좌표가 없는 체스 보드의 경우 선수의 오른쪽 아래가 밝은색이 되도록 배치합니다. 체스 보드의 좌표와 기보를 읽고 쓰기 위해서는 이 체스 보드의 열과 행 개념을 알고 있어야 하며, 64칸의 각 이름은 열과 행의 조합으로 결정됩니다.

 

 

3.체스 기물의 기보

체스 보드는 킹사이드와 퀸사이드로 나뉘는데 백과 흑의 킹과 퀸이 서로 마주 보는 위치에 기물들이 위치하게 되고 킹은 e열에 퀸은 d열에 놓여 체스 보드를 반으로 나눴을 때 백 기준 좌측을 퀸사이드 우측을 킹사이드라고 합니다. 기물을 움직이다 보면 64칸 중 중앙이라 불리는 d4, d5, e4, e5칸을 차지하며 체크메이트를 향해가는데요. 체스의 기물은 총 6가지 16개입니다.

 

6가지 기물은 폰, 룩, 나이트, 비숍, 퀸, 킹으로 순서대로 8개 작고 머리가 구체, 2개 성탑모양, 2개 말모양, 2개 성직자 혹은 성당의 지붕모양, 1개 왕관모양, 1개 십자가가 있는 왕관모양입니다. 체스 기물을 자신을 기준으로 2번째 행에 8개의 폰을 배치하고 첫 번째 행 가장자리부터 룩, 나이트, 비숍 즉, 키순으로 기물을 배치하게 됩니다. 퀸과 킹은 색깔에 맞춰 백의 퀸은 밝은 칸 흑의 퀸은 어두운 칸에 배치하여 흑과 백이 서로 바라보는 모양입니다.

 

각 기물의 행마법도 간단한 편으로 룩은 상하좌우 어느쪽이든 원하는 만큼, 비숍은 대각선으로 어느 쪽이든 원하는 만큼, 나이트는 어느 쪽이든 2칸 전진 후 직각으로 방향을 틀어 한 칸 더 이동, 퀸은 룩과 비숍의 행마법은 합친 것과 같이, 킹은 퀸과 같으나 1칸만 이동, 폰의 경우 한 칸씩 앞으로만 전진 가능하며 상대 기물을 잡으려면 대각선 앞의 것만 먹을 수 있습니다. 특수 행마법으로 폰은 8번째 행까지 도착하면 킹을 제외한 다른 기물로 승진할 수 있습니다.

 

 

4.체스 실전

이외 실제 경기에서는 특수 행마법으로 앙파상, 캐슬링 등이 사용될 수 있으며, 게임의 결말도 승리 조건인 체크메이트 외에 무승부인 스테일메이트, 50수 규칙, 기물 부족 등으로 끝이 날 수도 있습니다. 체스는 입문이 간단하지만 실제 경기를 치르게 위해서는 세세한 룰을 알고 있는 편이 승리를 향하는데 유리합니다. IT가 발달한 현대에는 온라인 게임판도 여럿 열리고 있고 규칙과 관련된 도서나 전략, 전술에 관련된 영상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전략과 전술을 시험하는 일종의 전쟁과 같은 보드게임, 일상에서 전문적으로 어떤 상황에서라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만큼 간단하게 배워두시고 친구와 가족과 즐겨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침묵과 함께하는 게임이라 생각을 정리하기에도 좋고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무엇보다 나만의 체스판을 가지고 혼자 전략을 구상해 보는 것이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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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체스, 취미 생활로 어떠신가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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