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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맞이 : 설날/풍습/음식/인사말/청룡의해

by 니아27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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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뭘 하더라? 설날 알아보기

1.새해맞이

2.새해 풍습

3.새해 음식

4.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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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해맞이

민족 대 명절 설날! 음력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월 1일을 가리켜 새해맞이를 하는 설날은 설날 하루 전과 다음 날을 포함한 설날 연휴로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본 포스팅 게시일 바로 다음일인 양력 2월 9일부터 사흘간 연휴네요! 달콤한 연휴~ 그러나 명절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나름의 스트레스도 있는 설날, 우리는 설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음력 새해를 명명하는 설, 설날이라는 이름은 다양한 유래의 어원이 있습니다. 개중 대체적인 설()로는 순우리말 중 나이를 의미하는 의존 명사 "살"의 동계어 / 한 해가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라는 의미인 "선날"의 변형 / 옛말 "섦다"(자중하고 근신함) / 새해의 첫날이 "낯설다"의 어근을 따온 가설  등이 있습니다. 이외로 설 전날을 까치설이라고 하는데 알고 계셨나요? 전 어릴 때 까치설이라는 말을 듣고 동화와 노래에 나오는 까치를 따 만든 말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아치설", "아찬설"이라는 말이 변형되어 만들어진 단어라고 하더라고요.

 

설은 대 명절이기도 하면서 오래전부터 지내오던 전통적인 명절입니다. 정확히 따지자면 역법의 영역으로까지 가야 돼서 역사적 사료에 따라 전통적인 음력 1월 1일을 찾자면 머리가 아파져 오는데요. 이런 이유에서 일까 젊은 세대로 갈수록 실생활에서 양력의 사용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실제로 요즘 아이들 중 음력에 대해 잘 모르거나 어떻게 음력을 세는지 배우지 않는 세대가 있다 보니 설날은 새해의 첫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낸다기보다 연휴로써 지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양력 1월 1일만 봐도 설날의 본 목적인 타종행사나 해돋이 등이 다 그날 이루어졌었죠. 사실 저도 새해를 맞이한다 하면 양력만 떠오르지 음력은 점점 새해 들고 첫 휴일! 이란 느낌밖에 받지 못하고 있네요.

 

 

2.새해 풍습

저는 가족 구성원이 큰 편이라 어릴 적에는 설날에 대가족이 모여 같이 설을 세고는 했어요. 설날의 전통풍습을 꼽아보자면 차례, 떡국, 설빔, 세배, 복조리 걸기, 윷놀이, 널뛰기 등이 생각나는데요. 하나하나 살펴보자고요.

 

차례는 어원만 따지자면 고려 시대 차를 제사상으로 올리던 문화로, 음력 초하루, 보름, 명절, 조상 생일 등에 지내는 제사를 의미합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제사라는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만큼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요... 어릴 적까지만 해도 다 같이 분주했던 상황만 기억나네요. 다만 아직까지도 계속 기억에 남은 건 차례 후 같이 식사를 할 때면 필수인 시골 특유 손맛이 들어간 떡국! 시골 떡은 도시 떡에 비해 왜 그리 쫄깃한지. 떡국은 긴 가래떡을 잘라 만드는 것인데 일반적으로는 떡국 한 그릇이 한 살을 더 먹게 해 준다는 의미로, 기원을 따지자면 장수와 함께 재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패션은 돌고 돈다고 하죠. 요즘 MZ 세대들 사이에서는 개량 한복 등이 유행이라고 하던데, 정말 알아보니 일상복에 걸쳐 입기 좋은 한복만 전문적으로 파는 쇼핑몰도 생기고 펀딩 항목에도 한복이라는 카테고리가 생길 만큼 은은하게 유행하고 있더라고요. 설에 입는 한복은 어린아이의 경우 색깔이 화사한 것으로 어른들도 화려한 계열로 차려입었는데요. 어릴 땐 분홍색, 파란색 알록달록하고 낯선 옷을 입는다는 게 두근대서 설날 중 그나마 기대하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꼬까옷을 입고 나면 세배를 하러 가는데 집안 어르신들께 순서대로 첫인사를 드리는 게 조금 어색하면서도 세뱃돈을 받아 기뻤던 경험이 있네요.

 

이외로는 마찬가지로 요즘엔 잘 안 보이지만 집 밖에 복조리를 건다거나, 보통 집에 1개씩은 걸려있고 이사할 때도 밥통과 함께 제일 먼저 집에 들인다고들 하더라고요. 다 함께 즐기는 윷놀이, 널뛰기 등 명절놀이까지 우리의 전통 명절은 다양한 문화와 함께하고 있답니다.

 

 

3.새해 음식

그리고 새해가 지나고 나면 우리는 든든한 지방이들과 함께 귀가하게 되죠...ㅎㅎ 항상 본가에 내려가게 되면 뭘 그리 많이 먹게 되는지 새해 음식은 다양하기도 하고 그 양도 어마어마한데요.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장수와 부를 의미하며 먹는 떡국 외에도 식혜, 만두, 한과 등 다양한 음식이 있습니다. 저는 걔 중에서도 한과인 유과랑 매화과자가 그렇게 좋더라고요. 문화가 달라진 만큼 계속 옛날이야기만 떠올려 아쉽긴 하지만, 옛날에 설을 보낼 땐 몇몇은 방앗간에서 받아온 말린 가래떡을 썰고(요즘은 다 썰어줘서 편하더라고요) 몇몇은 주방에서 불린 누룩을 끓이고 만두소를 만들고 어린이들은 한 방에 모여 유과랑 매화과자를 먹다 매화과자의 하얗고 딱딱한 부분의 단 맛을 노려 힘을 쓰다 이를 빼먹고는 했죠;; 이외에도 집안에 따라 새해에 꼭 챙겨 먹는 음식이나 혹은 새해에는 먹지 않는 음식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 명절을 지내고는 합니다.

 

 

4.인사말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새해를 챙긴다고 하면 음력 1월 1일을 챙기죠. 그런 만큼 새해 전날이나 새해 당일 오전쯤 대면이 아니더라도 문자나 카카오톡, 라인 등을 통해 새해 안부인사를 주고받기도 합니다. 솔직히 자주 만나지 않는 사이라면 이렇게 문자를 남기는 것도 어색해 조금 꺼려지기도 하겠지만 새로운 1년을 시작하고 평소에는 자각하기 힘들지만 소중한 인연들과의 인연을 유지하는 의미로 올해부터라도 새해 하루 딱 몇 초만 다짐하여 문자를 남기는 건 어떤가요?

 

간단하게 올해와 기원을 언급하며, "2024년 갑진년이 밝아오며, 새해에는 더욱 따듯하고 풍요로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같은 운치 있는 인사말이나 간단하게라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한 달이 지나 새해가 다가오네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와 같은 인사말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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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룡의 해, 청룡의 기운을 받아 다들 좋은 1년 보내봐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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