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시트 관리 : 이불/요/베개커버 세탁주기

매일 몸에 닿는 침구류 어떻게 관리하고 언제 세탁하지?

1.침구류 관리의 중요성

2.세탁주기

3.침구류 관리

4.추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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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침구류 관리의 중요성

잠에 드는 게 쉬운 사람이 있을 순 있겠지만 잠에서 깨는 건 모두들 힘들어하죠! 노근 노곤 한 기분으로 폭신한 침구류에 빠져 뒹굴뒹굴 언제까지고 늦장을 부리고 싶지만 우린 언제나 이불과 이별해야 하는 몸ㅠㅠ 인간의 평균 수면시간을 따지더라도 인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공간인 침대! 사람이 수면 중에 흘리는 땀은 양은 평균적으로 한 컵 분량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잠옷에 흡수되거나 체질에 따라 땀이 적은 사람 등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주일이면 무려 1L짜리 생수를 이불에 쏟는 셈입니다;;

 

귀찮아서 혹은 시간이 없어서 장기간 이불을 갈지 못해 보신 분들은 알고 계실 거예요. 특히나 맨살이 닿는 부분이 점점 노랗게 자국이 남고 뭔가 애매하게 쿰쿰한 냄새가 나는 침대를...! 땀이란 게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도 하는 만큼 땀이 뭍은 시트를 오랫동안 갈아주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해 냄새가 나거나 침구류에 노란 물이 들 수 있습니다. 땀을 잘 흘리지 않더라도 공기 중의 먼지나 이불과 요과 마찰하며 생기는 이불먼지 등 도 축적되어 오염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침구류의 컨디션을 파악하고 주기적으로 교체 및 세탁해 주는 건 단순 이불의 상태를 좋게 할 뿐 아니라 이불 오염에서 발생하는 부차적인 건강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일차적이고 단순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편안한 숙면을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주기를 기준으로 시트를 갈아주어야 할까요?

 

 

2.세탁주기

침대를 사용하시든 바닥에 요를 깔고 수면을 취하시든 관리해줘야 할 침구류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이불, 요, 베개커버 이 3가지 침구류만 잘 갈아줘도 포근한 잠자리를 지킬 수 있죠. 물론 안고 자는 베개나 인형이 따로 있다면 그것도 함께 관리해줘야 하겠죠.

 

가정 내 인원의 체질이나 침구류의 종류에 따라 세탁 주기는 유동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또한, 1인 가정이 아닌 이상 사용하는 침구류가 많아 하루 만에 세탁과 교체를 마무리 짓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도 하죠. 따라서 주 2회를 기준으로 오염정도나 세탁이 가능한 여유시간을 따져 교체를 진행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 수치가 나쁜 날씨 등 물리적으로 불가한 경우 주기를 늘리는 유연성을 보여야겠지요.

구분	세탁주기
1인 가정	날씨 및 개인 여유시간을 고려해 1주 내외의 교체
2인 가정	날씨 및 개인 혹은 가족 여유시간을 고려해 2주 내외의 교체
4인 이상 가정	날씨 및 가족 여유시간을 고려해 2주~3주 내외의 교체

 

 

3.침구류 관리

가정별로 사용하는 침구류의 종류나 취향 등에 따라 세탁 방법은 천차만별이니 세세한 세탁 과정은 가정에서 평소 하던 세탁법 그대로 하시되 되도록 중성 세제, 이불코스로 세탁하시길 권장합니다. 2인 가정 이상일 경우 세탁물 양이 많기 때문에 시간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하루 만에 끝내셔도 좋지만, 보통 여유 시간을 고려해 2~3일 정도는 침구류 세탁만 한다고 생각하고 세탁 및 건조에 신경을 써줍시다. 당장 사용하지 않는 침구류라면 꼭 완전 건조 후 장롱이나 전용 함에 보관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만, 보관된 침구류라도 오래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벽을 타고 흐르는 습기나 침구 먼지 등에 의해 나름 잘 보관해 뒀다 하더라도 곰팡이가 슬거나 습기가 차 냄새가 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1달에 한 번 정도 확인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4.추가팁

베개커버나 작은 인형의 경우 오염도에 상관없이 여유가 될 때마다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생적인 측면에서 아무래도 피부 그중에서도 얼굴과 자주 닿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하시거나 사춘기 청소년 등 호르몬 분비가 활발하신 분들의 경우 베개커버만큼은 위생적으로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날씨가 오래 좋지 않거나 일정이 너무 바빠 주기적인 세탁이 어려울 경우 탈취, 살균 특히 살균 효과가 있는 스프레이를 사용해 금방 수분기가 날아갈 정도로만 침구류에 분사해 주시거나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으시다면 기상 후 이불을 건조대에 올려두어 수면 후 습기가 침구류에 최대한 짧게 남아있도록 건조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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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류 깨끗하게 관리하시고 숙면하자고요:D

 

인형 손빨래 : 인형키링/작은인형/가방

 

 

잠옷 종류 : 정의/수면용품/파자마/수면모자

 

건강한 수면 자세 : 올바른 자세/건강/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