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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해송 키우기 : 준비물/키우는법/주의사항

by 니아27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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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나무 한 그루 들이기

1.해송이란?

2.준비물

3.해송 심고 키우기

4.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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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해송이란?

으뜸을 의미하는 솔을 이름에 가진 소나무추운 겨울에도 늘 푸름을 지키는 절개와 지조의 상징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솔잎, 가지, 줄기, 껍질, 뿌리 등 모든 부위가 식용이 가능한 생명의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십장생도에 그려진 유일한 식물로서 장수의 상징으로도 유명합니다. 그중 소나무과 소나무속에 속하며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자생하는 바닷가 근처의 침엽상록수해송이라고 부릅니다.

 

해송은 껍질 색이 검다는 의미에서 흑송, 곰솔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해송은 추위에 약해 한반도 중부 내륙지방이나 깊은 산에서는 자라지 못하고 오히려 중부 이남 해안가에 자생한다고 합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적송과 달리 수피가 흑갈색이며 가지 끝에 형성되는 겨울눈의 색이 하얀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 몇몇 곰솔 및 곰솔군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해송을 키우기 위해서는 씨앗부터 화분, 온도까지 여러 가지 준비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2.준비물

-화분

-씨앗

-지피 펠릿 혹은 배양토

-발아용 플라스틱 컵

-난석

-깔망

-이외 식물생장등 및 영양제 등

 

씨앗부터 시작하는 해송 키우기, 씨앗발아부터 시작하는 전체적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씨앗을 물에 불린 뒤 발아용 컵에서 씨앗을 발아시키고 어느 정도 자란 새싹을 화분에 심은 뒤 수분량, 온도를 조절하며 키우게 됩니다. 씨앗의 발아 및 성장 중 온도, 습도만 잘 유지해 준다면 그리 크게 손이 가거나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화분은 새싹이 크는 속도에 맞춰 주기적으로 분갈이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작은 화분을 사용하시길 권장하며, 씨앗은 온라인 샵 혹은 근처 꽃집에서 살 수 있습니다. 씨앗을 바로 흙에 심어줘도 충분히 잘 자라지만 많은 씨앗을 한꺼번에 발아시키고 싶으신 분들은 발아용 플라스틱 컵에 불린 지피 펠릿을 넣고 씨앗이 발아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지피 펠릿에 따로 발아시키신 분들은 화분으로 분갈이를 하기 위해 미리 난석과 깔망, 배양토 등을 준비해 주실 필요가 있으며 이외 식물이 성장할 환경의 조건에 따라 식물생장등이나 영양제를 준비해 줄 수 있습니다.

 

 

3.해송 심고 키우기

(1)씨앗 발아시키기

 1)따로 발아시킨 뒤 분갈이하기

 준비한 발아용 플라스틱 컵(없다면 종이컵도 괜찮으나 씨앗에 물을 주는 과정에서 곰팡이가 슬거나 물이 샐 수 있습니다.)에 물에 불린 지피 펠릿을 담아줍니다. 지피 펠릿의 뚫린 부분에 작은 구멍을 씨앗크기만큼 뚫어주고 씨앗을 묻은 뒤 단단하지 않게 흙을 다시 덮어줍니다. 한 펠릿에 2~3개 정도의 씨앗을 심을 수 있으며, 씨앗은 하루에서 이틀정도 불린 후 사용하면 발아 확률이 높아집니다.(물에 가라앉는 씨앗 파종 권장)

 

 2)화분에서 씨앗 발아시키기

 화분에 순서대로 깔망, 난석, 배양토를 깔아줍니다. 이때 배양토는 너무 꾹꾹 눌러 담지 않게 유의합니다. 씨앗의 크기만큼 흙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주고 씨앗을 묻은 뒤 단단하지 않게 흙을 다시 덮어줍니다. 한 화분에 2~3개 정도의 씨앗을 심기를 권장드리며, 씨앗은 하루에서 이틀정도 불린 후 사용하면 발아 확률이 높아집니다.(물에 가라앉는 씨앗 파종 권장)

 

(2)싹 틔우기

가능하다면 씨앗을 심은 날짜를 기억해 두거나 이름표를 사용해 기록해 둠으로써 발아일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펠릿이나 화분의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함으로 2~3일에 한 번 물을 뿌려줍니다. 실내외 환경 등에 따라 건조함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환경에 따라 흙이 마르지 않게 유지해 주며 물을 줄 땐 흙이 물에 흘러가지 않게 스포이드나 분무기 등을 사용해 줍시다. 또한 발아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할 경우 수분 유지를 위해 랩을 씌워줄 수 있으나 이때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유의해줍니다.

 

(3)싹이 튼 후

실내의 경우 2~4주 실외의 경우 여기에 1주 정도 더 기다리면 새싹이 올라오게 됩니다. 환경에 따라 발아 시기는 달라질 수 있으나 싹이 텄을 경우 씌운 랩이 있다면 제거해 주세요. 발아용 플라스틱 컵에 씨앗을 심은 경우 싹이 3~4cm 정도로 컷을 때쯤 분갈이를 합니다. 화분에 깔망과 난석을 깔고 지피 펠릿 채로 화분에 넣은 뒤 사이를 흙으로 매워줍니다.

 

(4)분갈이 후

화분에서 새싹이 3~4cm 이상 자라고 난 뒤에는 과습에 주의하여 3~5일마다 물을 줍니다. 마찬가지로 환경에 따라 물 주는 주기를 조절해 주시길 바라며 주기 설정이 어려우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사용해 뿌리가 다치지 않게 흙에 꽂아 넣어 수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 물을 줄 때 물이 화분 아래로 흘러나올 만큼 물을 주게 되는데 이때 소실되는 흙이 생김으로 흙 양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면 흙을 보충해 주시길 바랍니다.

 

 

4.주의사항

식물을 키우는데 초보라면 가장 어려운 부분이 과습에 유의하는 것일 텐데요. 이때 물 주는 시기를 맞추기 어려우신 분들은 큰 그릇에 물을 담아 화분을 넣어두고 흙에 물이 흡수되는걸 30분~1시간 정도 기다려주는 저면 관수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분은 해가 잘 드는 창가에 키우는 것을 권장드리며 1년 미만의 어린 묘목의 경우 추위에 매우 약함으로 온도가 영하가 되지 않게 유의해주세요. 6개월~1년 정도 지나면 나무태가 조금 보이기 시작하는데 나무의 성장에 맞춰 분갈이를 해 줌으로써 뿌리가 잘 자랄 수 있게 도와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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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부터 키우는 소나무와 함께 평생의 반려를 맞이해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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