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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주머니

와인의 종류 : 종류/추천/역사

by 니아27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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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와 발효의 만남, 양조주의 대표 와인

1.와인이란?

2.와인의 역사

3.와인의 종류

4.가벼운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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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와인이란?

전시대를 통틀고 동서고금을 따져 술이 세상에 존재한 뒤로 성인 중 술을 마셔보지 않은 사람을 세상에 몇 명이나 될까요? 당장 한국에서 성년이면서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상에 가깝게 자리하는 선호식품 중 하나인 술. 술은 양조주나 증류주 이외 맛술이나 칵테일 등 종류가 다양한데요. 양조주와 증류주도 재료가 과일인지 곡물인지 이를 섞어 만드는지에 따라 부르는 이름을 달리합니다.

 

그중 양조주에 해당하는 포도주포도의 즙을 발효시켜 만드는데요. 우리가 일상에서 포도주라 하면 앞서 말한 포도주의 정의를 의미하지만 넓은 의미로 본다면 뭇 과실, 꽃, 약초 등을 발효시켜만든 알코올성 음료를 총칭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와인은 영어로 wine이라고 불리지만 wine이 포도주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데요. wine은 과실주 전반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며 재료가 되는 작물의 이름과 함께 체리 와인, 블루베리 와인 등으로 사용됩니다.

 

매년 세계 곳곳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다양합니다. 대중매체나 다양한 미디어에서 자주 등장하기도 하고 격식을 갖춘 자리에서도 마시는 모습이 보이다 보니 도수가 낮다는 이미지가 있기도 한데 10~15% 정도의 도수로 생각보다는 도수가 높습니다. 이에 건강보조의 목적이나 잠자기 전 마시는 분들은 물에 희석해 음료처럼 가볍게 마시기도 합니다. 이런 와인은 언제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일까요?

 

 

2.와인의 역사

기원전 7000년 무렵 캅카스 지방에서 출토된 포도씨앗과 타르타르산(acid)을 보고 최초의 포도 재배로 추정합니다. 기원전 6000년경의 와인 제조 기구들이 발견되고 이후 신석기시대를 거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련된 토기와 제조 장치 등의 유물이 발견되는 것을 보아 어느 한 곳에서 포도주가 시작되었다기보다는 시대 차이는 있으나 동시 다발적으로 포도주의 제조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길가메시 서사시에도 와인 관련 기록이 있을 만큼 와인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는데요.  성서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노아의 방주가 나오는 이야기에서도 노아가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후 최초로 빚은 술이 와인이었다고 하면 한 번에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느껴지실까요. 포도주 하면 서양의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동양에는 근세와 근대쯤 들여왔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중국에서는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와인을 제조해 마셨습니다.

 

허난성의 자후 유적지에서 약 9천 년 전 포도를 사용해 술을 빚은 흔적인 발견되었고 주나라의 주례에 묘사된 두 가지 술 중 하나가 과실주로 그 역사가 기록되고 있습니다. 와인은 종교적인 위치에서도 가톨릭의 미사에서 사용되며 보통 화이트 와인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한국에는 프랑스인 앙투안 공베르 신부가 포도를 들여와 와인의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여러 기업에서 주류를 생산하며 종교 행사에서 사용되는 와인을 제조하기도 했습니다.

 

 

3.와인의 종류

와인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해도 붉은 것과 하얗다기에는 노란빛이 도는 두 가지 와인이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실 텐데요. 와인은 그 종류가 다양하지만 분류 방법에 따라 대략적으로 종류를 나눠볼 수 있습니다. 분류 방법으로는 색, 식사 순서, 양조 방식, 포도 취급, 저장 기간, 생산 지역 등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색과 식사 순서에 따른 분류에 대해서만 알아도 일상에서 특별한 날 와인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와인은 백포도주, 적포도주, 로제 와인 등 색상에 따라 분류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로 만들어져 은은한 연둣빛을 내고 일반적으로 과일맛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레드 와인 기본적으로 시고 떫은맛이 나고 단 맛이 적은 편이 특징이며 일반적으로 고기와 함께 어울러 마십니다. 로제 와인은 낯설게 들릴 수도 있는데 약한 붉은빛이 도는 와인으로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레드 와인이 되는 과도기에 있는 와인입니다.

 

식사 순서에 따라서 식욕을 돋우는 목적으로 강화주나 향취가 강한 와인을 마시는 식전주나, 식사 중 음식과 함께 마시는 14% 내외의 테이블 와인은 식전주와 달리 음식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고 흰 살 고기의 경우 화이트 테이블 와인을, 붉은 살 고기의 경우 레드 테이블 와인을 곁들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후식에 맞추어 마시는 디저트 와인은 주로 단맛을 가진 와인을 마시며 셰리, 포드 와인, 귀부 와인, 아이스 와인 등이 있습니다.

 

 

4.가벼운 와인 추천

처음 와인을 마시게 된다면 무엇을 사야 할지 가격면에서도 맛 측면에서도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술 자체에 그리 흥미가 없거나 정말 와인이 처음이라면 달콤한 화이트 와인으로 시작하며 단 맛에 입에 흥미를 돋우는 것도 좋고 마찬가지로 스파클링 와인을 마셔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와인이라고 했을 때 딱 떠오르는 레드와인에 입문해보고 싶다, 그런데 와인에 대해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가까운 주류 매장, 혹은 대형마트의 주류 코너에서 담당자의 조언에 따라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천을 받을 때는 어떤 음식, 어떤 상황, 누구랑, 언제 마실지 알려드리면 적절하게 추천해 주시고 조금 공부를 한 뒤 궁금한 와인이 있다면 선호 품종이나 국가에 대해 추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최근에 마신 와인 중 알리 프리미엄 리미티드 에디션 까베르네 소비뇽(칠레)을 마셨는데 가격 대비 맛이 정말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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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음식, 곁들이는 와인, 와인 매너에 맞추어 즐거운 음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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